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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진보당 논평] 연이은 과로사를 막고, 살기위한 호소다! 재벌택배사는 택배 분류작업 인력 충원하라!

    • 작성자진보당
    • 등록일2020.09.17
    • 조회수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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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4천여명의 택배노동자가 오는 21일부터 공짜노동, 택배분류작업을 전면 거부하기로 전국택배노조가  총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죽지 않고 일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차질 없는 배송을 위한 것으로 불가피한 선택이다. 

     

    올해만 택배노동자 7명이 과로사했다. 물량이 폭증하는 추석 연휴에 또 다시 장시간 노동에 시달린다면 과로사가 속출할 수 있는 위험 천만한 상황이다. 

     

    장시간 노동의 주범은 공짜노동인 ‘분류작업’이다. ‘분류작업’은 하루 13~16시간 중 절반에 해당하면서도 단 한 푼의 임금도 받지 못하는 일이라고 한다. 택배노동자들이 새벽같이 출근하고, 밤늦게까지 배송을 해야 만하는 근본 원인이다. 그래서 택배노동자들은 ‘분류작업’ 인력투입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CJ대한통운을 비롯한 재벌택배사들은 택배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외면했다.  과로사로 쓰러져도 아무런 실효성있는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 도대체 얼마나 죽고 쓰러져야 정신을 차릴 것인가? 

     

    재벌택배사들은  ‘분류작업’에 인력을 투입하는 것을 당장 결단해야 한다. 진보당은 죽지 않고 일하기 위해 분류작업을 거부한 택배노동자들을 응원하며 과로사를 멈추기 위한 투쟁에 함께할 것이다. 

     

    진보당 대변인실

    2020년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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