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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당 논평] 한수원은 정규직 전환 약속 지켜라

    • 작성자대변인실
    • 등록일2020.10.21
    • 조회수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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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규직 전환 합의서 이행과 2020년 임단협 성실교섭을 촉구하며 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한수원) 자회사 퍼스트키퍼스(주) 소속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발전분과위원회 조합원 816명이 21일 4시간 경고 파업에 돌입한다. 이 투쟁에는 정규직 전환에서 배제된 방사선안전관리지회 간부들까지 참여한다.

     

    지난 10개월 동안 한수원은 자회사인 퍼스트키퍼스(주)의 단체교섭에 노골적으로 개입하며,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합의했던 내용들을 지키지 않고 있다. 16번의 실무교섭을 진행했지만 퍼스트키퍼스(주)는 정규직 전환 합의 이행 거부, 임금 동결 입장을 고수했다. 또한 지난 3월 23일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개선 대책’을 발표하며 ‘모-자회사 노사 공동협의기구’를 구성하라고 했지만 이마저도 안되고 있다. 노동자들이 4시간 경고파업에 이르게 된 계기다.

     

    공공부문의 사용자는 정부다.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기도 하다. 사용자인 정부가 적극 나서 해결해야 한다.

     

    진보당은 공공연대노동조합 발전분과위원회의 파업을 지지하고, 응원한다. 또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사용자인 정부가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고,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열어가는데 앞장서겠다. 

     

    2020년 10월 21일

    진보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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