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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보도자료] 김재연 상임대표 등 대의원 1000명,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즉각 제정” 동조단식

    • 작성자대변인실
    • 등록일2020.12.23
    • 조회수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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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지난 17일 진보당 300명 중앙위원, 당원 단식 사진)
     

    1. 김재연 상임대표 등 1000명의 진보당 대의원들이 23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즉각 제정을 촉구하며 동조단식을 진행했습니다.
     

    2. 고(故) 김용균씨 어머니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과 고 이한빛씨 아버지 이용관씨가 13일째 단식 농성을 진행 중입니다. 유족들의 농성은 하루하루 길어지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처리를 위한 의사일정 협의를 진행하지 않은 채 서로를 향해 논의를 하자고 외치고만 있습니다. 여전히 법안 후퇴도 매우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3. 이에 진보당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즉각 제정을 촉구하고자 대의원 1000명이 동조단식을 진행합니다. 진보당은 지난 17일 당원과 중앙위원 300명이 동조단식을 진행하는 등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원안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4. 김 상임대표는 “유족들이 목숨을 걸고 단식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지연 책임을 상대방에게 떠넘기려는 태도만 보이고 있다”며 “양당이 국민의 뜻을 받아 법안 제정에 나서지 않는다면 반드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5. 김 상임대표는 특히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그간 수많은 노동자의 목숨을 앗아갔고, 지금도 어느 일터에서 누군가가 죽고 있는 상황에서도 ‘기다려 달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노동존중 등 개혁의 열망을 담아 180여석의 압도적인 의석수를 만들어준 국민에 대한 명백한 배신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노동자의 생명을 위한 법안 제정 과정에서 재계의 이해를 우선시 하는 꼼수를 부려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6. 김 상임대표는 “양당이 노동자의 생명과 기업의 이익을 저울질하거나 책임을 면피하려고 애쓰는 이 순간에도 노동자는 산업재해로 죽고 있다”며 “양당은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원안 그대로 제정하라”고 강조했습니다.

     

    7.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보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