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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진보당 논평] 이케아 노동자 농성돌입, 프레드릭 요한손 대표가 직접 책임져라

    • 작성자대변인실
    • 등록일2021.01.26
    • 조회수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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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케아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벌어지는 노동자 차별과 부당노동행위를 바로 잡고자 쟁의에 돌입한 지 80여 일이 지나고 있다. 하지만 이케아는 노조를 무시하는 태도와 말 바꾸기로 시간을 끌며 불성실한 교섭에 나서고 있다. 결국 이케아 노동자들은 프레드릭 요한손 대표이사의 결단을 촉구하며 오늘부터 천막 농성에 돌입하게 되었다.

     

    이케아의 노동자 차별은 한국 국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성장한 기업의 배신 행위다. 스웨덴 기업 이케아가 2014년 한국에 진출해 4개의 매장으로 확장한 배경에는 국민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케아는 해외 다른 사업장과 달리 한국에서는 노동자를 박해하며 차별대우해왔다. ‘무상급식 제공하라’, ‘무리한 스케쥴 편성 하지 마라’, ‘아플 때 쉬게 해달라’, ‘일이 많으니 인력 충원해달라’, ‘쉬는 시간 제공하라’, ‘노조 활동 보장하라’는 요구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런 기본적인 사항을 바로 잡고자 노동조합은 지난 80여 일 동안 교섭과 투쟁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케아 경영진은 불리할 때마다 가구회사에서 대형마트가 되기도 하고 글로벌 기업에서 한국 기업이 되며 정확한 입장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또한 세계경영을 하므로 글로벌 기준이 있고 한국에서만 다른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다고 주장하면서 노조의 요구를 묵살했다. 이케아는 이윤에 눈이 먼 전형적인 다국적 기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이케아 프레드릭 요한손 대표이사가 직접 나서야 한다. 이케아가 성장한 배경에는 차별받으며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한 노동자들이 있다.​ 한국 국민들의 사랑으로 커온 만큼, 한국 노동자를 존중하고 귀하게 여겨야 한다. 노사관계 회복과 실추된 기업 이미지를 다시 살리는 길의 첫 순서는 노조를 존중하는 태도로 교섭에 임하는 것이다.

     

    진보당은 마트노조 이케아지회의 농성과 투쟁을 지지한다. 노동자답게,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최소한의 요구가 수용될 때까지 이케아 노동자들과 함께 투쟁할 것이다. 

     

    2021년 1월 26일

    진보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