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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신승룡 부대변인 브리핑] 안창호, 인권위원장은커녕 민주시민으로서도 자격미달이다!

    • 작성자대변인실
    • 등록일2024.09.04
    • 조회수217
    • 좋아요좋아요3
  • □ 일시 : 2024년 9월 4일(수) 오전 11시2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 안창호, 인권위원장은커녕 민주시민으로서도 자격미달이다!

     

    "동성애가 공산주의 혁명의 핵심 수단", 정말이지 기괴하고 황당한 말입니다.

    발언에 대한 명확한 근거 없이 본인의 뇌피셜을 가져다 붙이는 것이 참으로 황당하지만, 거기에 더해 ‘공산주의 혁명’을 붙이는 것은 그 의도가 너무 저열해서 구역질이 올라올 정도입니다.

     

    여기에 더해 “진화론에 대한 과학적 증명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발언도 황당합니다. 다윈의 진화론이 학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증거 중심의 논증’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시 본인의 뇌피셜을 당당하게 주장하고, 이에 대해 한 치의 의심도 없는 모습은 “지구평평설”, “중력부정론” 따위의 웃음거리 음모론자와 다름없어 보입니다.

     

    국가인권위가 사건을 다룰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기준은 인권의 보편성’과 ‘차별 금지 원칙’입니다. 그러나 청문회로 보인 안창호 씨는 인권을 무시하고 차별을 양산하며 보편적 세계관이 아닌 본인의 믿음에 근거한 편협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본인의 말에 호응을 얻고자 ‘공산주의 혁명’을 가져다 붙이는 기괴한 사람임을 보여줬습니다.

     

    청문회 전부터 제기되었던 후보자에 대한 문제는 단 하나도 해소되지 않았고, 오히려 청문회를 통해서 절대로 되어서는 안 될 이유만 더더욱 태산처럼 쌓였습니다. 

    인권위원장은커녕 상식적인 민주 시민으로서도 수준 미달, 자격 미달입니다. 더 이상 국제적 웃음거리가 되지 않기 위해서도, 본인의 사퇴만이, 대통령의 임명 철회만이 유일한 답입니다.

     

    2024년 9월 4일

    진보당 부대변인 신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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