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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노동자당 성명]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대회 중 연행된 노동자를 즉각 석방하라!

    • 작성자대변인실
    • 등록일2024.09.29
    • 조회수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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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대회 중 연행된 노동자를 즉각 석방하라!

     

     

    어제 서울 도심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대회' 이후 용산 대통령실 방면으로 행진하던 중 노동자 한 명이 연행됐다.

     

    경찰은 평화롭고 순조롭게 진행되던 행진을 끊임없이 방해했다. 

    풍선 굴리기 퍼포먼스를 위해 물품을 꺼냈을 때도 경찰은 압수를 시도하며 참가자들과 대치했다. 특히, 마무리 집회 퍼포먼스를 위해 '윤석열 OUT'이 쓰인 철제 조형물을 설치하려 하자, 경찰이 난입해 폭력적으로 압수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 집회 참가자들과 10여분간 몸싸움을 벌이는 등 충돌이 벌어졌고, 끝내 플랜트건설 노조원 1명이 마포경찰서로 연행되었다. 

     

    경찰의 과잉 대응과 폭력적 연행을 강력히 규탄한다. 

    우리 헌법은 집회 및 시위의 자유를 기본권으로 인정하고 있다. 집회 참가자들이 다양한 선전물과 퍼포먼스로 자신의 주장을 표현하는 것은 매우 정당한 권리다. 

    이를 멋대로 침해하고 집회를 방해한 경찰이 오히려 불법이다. 지금 당장 연행된 노동자를 즉각 석방하라.

     

    특히 어제 시국대회의 주장은 '윤석열 퇴진'이었다. 

    우리 노동자들을 비롯한 각계각층 서민들의 생존은 이미 벼랑 끝까지 내몰렸고, 분노는 하늘에 치닿고 있으며, 대통령의 지지율은 당연히 역대 최저로 땅을 파고 들어가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우리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는커녕, 거꾸로 경고하는 노동자를 강제폭력적으로 연행하다니,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참으로 무도한 정권이다. 

     

    진보당은 이 무도한 정권,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광장을 열고 그 가장 맨 앞에서 싸워나갈 것이다.

     

     

    2024년 9월 29일

    진보당 노동자당 (대표 김창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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