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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노혜령 대변인 서면브리핑] 민생은 뒷전, 당원 동원해 장외투쟁 나선 국민의힘. 국민은 절망합니다.

    • 작성자대변인실
    • 등록일2026.10.03
    • 조회수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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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혜령 대변인 서면브리핑]

     

    ■ 민생은 뒷전, 당원 동원해 장외투쟁 나선 국민의힘. 국민은 절망합니다.

     

    민생이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9월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는 전월보다 4.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청년 취업자는 46개월째 감소했고, 9월 소비자 물가는 2.9%, 생활물가는 2.5% 올랐고, 추석 차례상 비용도 지난해보다 5.1% 상승했습니다. 국민의 삶 곳곳에서 먹고사는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이 선택한 것은 국회가 아니라 거리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장외투쟁을 진행하며 수도권 당협에는 100명 이상, 비수도권 당협에는 50명 이상의 참석을 요청했고, 당협별 인솔책임자가 현장에서 참석 현황을 등록하도록 했습니다. 당원과 당직자, 지방의원까지 조직적으로 동원한 장외집회였습니다.

     

    민생을 말했지만 정작 거리에서 나온 것은 민생 대책이 아니라 정권 규탄과 정쟁의 구호였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조차 ‘동원령’ 아니냐는 반발과 함께 장동혁 대표의 당권 강화와 세 과시를 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국정감사를 앞두고 왜 지금 장외집회를 해야 하느냐는 지적도 제기됐지만 강행했습니다.

     

    장외투쟁 발언자들은 민생이 아닌 정쟁의 언어를 쏟아내었습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을 치켜세우며 집회 참여자들에게 정치적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정말 한심합니다. 국민의 삶은 뒤로한 채 정쟁에만 몰두하는 국민의힘을 보며, 국민에게 닥칠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서슴없이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을 배출한 내란정당의 본색을 다시 확인합니다.

     

    국민은 묻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일방적인 대미투자 압박에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역대급 초과세수를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불평등을 줄이는 데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그래서 정치가 내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묻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에는 민생은 없고, 오로지 정권 심판과 장외투쟁, 장동혁 세 과시만 있습니다.

     

    의미 없는 요구일지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 장외투쟁과 정쟁을 멈추고 제발 민생을 좀 살펴보십시오.

     

    2026년 10월 3일

    진보당 대변인 노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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