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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진보당 논평] 평등의 반대말은 강남(江南)이다

    • 작성자대변인실
    • 등록일2021.04.01
    • 조회수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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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사회는 불평등 하다

     

    한국 사회에는 지금 교육, 급여, 주거, 성적정체성, 장애, 지역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불평등의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 불평등을 당연시하는 혐오 발언, 차별적 정책들은 우리 사회의 불평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 사회의 불평등의 격차가 심화되는 것은 결코 당연한 문제가 아니다. 그 균형이 흔들릴수록 경제적 상생은 깨지고 사회의 공정성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결국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다. 평등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욕망의 공간 강남은 해체되어야 한다

     

    강남이라는 말은 한국사회에서 단순히 지명을 의미하지 않는다. 강남은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욕망의 공간이다. ‘스카이캐슬로 상징되는 교육 불평등의 지역이자, 은마아파트로 대표되는 주거 불평등의 공간이며, 지하철을 타고 서울로 출근하는 노동자들이 가장 많이 내리는 일자리 불평등의 지역이다. 강남 인접지역의 정치인들은 강남 4를 만들겠다고 공약했고 사람들에게 우리도 강남처럼 돼야 한다라는 생각을 퍼뜨렸다. 반면 강남 지역의 정치인들은 강남보다 더~ 하게 만들겠다다며 강남을 비교 기준으로 삼는 구호를 외친다. 지금의 강남은 모두가 욕망하는 상징적 공간이 되었다. ‘강남 따라잡기는 정답이 아니며, 이제 강남이 아닌 다른 방향과 기준을 세워야 한다.

     

    누구나 행복한 평등 서울을 만들자

     

    평범하게 자신의 노동력을 팔아서 살아가는 노동자, 좋은 재료를 아끼지 않고 정직하게 상품을 만들어 장사하는 소상공인, 권력자나 기득권의 힘이 아니라 온전히 자신만의 노력으로 일자리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서야 할 공간이 서울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다. 도시 빈민, 소수자, 그리고 가난한 예술가들이 터전을 잡고 살던 공간은 거대자본과 무분별한 개발, 환경오염으로 뒤덮이고 있다. 이제 서울은 누군가를 배제하는 도시가 아니라! 모두를 받아들일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 장애나 성적 정체성, 피부 색깔과 사용하는 언어, 교육 수준과 고용형태에 상관없이 모두의 인권이 존중 받을 수 있는 차별 없는 평등 서울을 만들어 나가자.

     
    2021년 4월 1일
    진보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