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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진보당 김재연 선본] ‘여경 무용론’은 본질을 흐리는 질낮은 선동이다

    • 작성자진보당 김재연 선본
    • 등록일2021.11.24
    • 조회수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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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 당시 출동했던 경찰관들이 초기 현장대응에 실패하면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일부 '남초 커뮤니티'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등은 허위사실까지 동원하며 여성 경찰을 표적으로 과도한 비방을 이어가고 있다.

     

    문제의 핵심은 경찰의 인력부족 문제와 경찰 당국의 안일한 대처다. 경찰 내부에서도 당시 사건에 4명이 출동했어야 하는데 인력 부족으로 2명만 간 것이 문제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또한 당일 출동한 경찰관 중 한 명은 초임 순경으로, 경찰이 된 지 얼마 안 되었을뿐더러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교육이나 제압 훈련을 온라인으로 받은 상태였다. 경찰 당국은 해당 사건에 대해 무대응으로 일관하다가 분노 여론이 생기고나서야 뒤늦게 사과문 발표 등 수습에 나섰다.

     

    '여경 무용론'은 본질을 흐리는 질낮은 선동이다. 현장 출동한 경찰이 대응에 미비했던 영상을 근거로 틈만나면 여성 경찰에 대한 비하가 반복되고 있다. 그러나 영상을 바탕으로 제기된 '무능한 여경' 의혹의 대부분은 조작된 것이었다. 여성 경찰의 신체적 조건을 문제삼거나 체력시험 조건을 걸고 넘어지는 주장들도 있으나, 이는 경찰 조직이 개선되어야 할 책임을 여성 경찰에게 돌리는 비겁한 주장일 뿐이다. 

     

    이준석 대표야말로 경찰 성비를 핑계로 정치적 목적을 채우고 있다. 경찰 조직의 구조적 문제를 여성 경찰에 대한 비난으로 갈아치우는 '택갈이'에 거창한 이유 갖다붙일 필요 없다. 조작된 통계 수치와 영상을 가지고 2030 남성들을 '여성혐오'로 선동하고 이익을 챙기고 있는 것은 이준석 대표다. 언제까지 여성혐오와 젠더갈등을 팔아먹는 정치를 할 셈인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해당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불필요한 '젠더갈등' 선동을 그만둬야 할 것이다.

    2021년 11월 24일

    진보당 김재연 선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