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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당 김재연 선대위] 화천대유 ‘50억 클럽’, 즉각 특검 실시하라!

    • 작성자진보당 김재연 선대위
    • 등록일2022.01.19
    • 조회수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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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소위 ‘50억 클럽’으로 지목된 정치인과 법조인 등 6명에게 분양수익 420억원을 배분하려는 정황이 '정영학 녹취록'을 통해 확인됐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씨는 "50개(억 원)가 몇 개냐, 쳐(계산해)볼게"라며 "최재경(전 청와대 민정수석) 박영수(전 특검) 곽상도(전 국민의힘 의원) 김수남(전 검찰총장) 홍선근(언론사 회장), 권순일(전 대법관). 그러면 얼마지?"라고 물었고, 정 회계사는 "50, 50, 50, 50, 50, 50이면 300(억 원)"이라고 답한 대목이 나온다.  

     

    또한, 김씨는 '50억 클럽'에 이어 'YOO 15억, KOO 5억 (원)' 등 성남시의회 쪽 인사 2명에게 총 20억 원을 주려는 구상도 밝혔고, 420억에서 100억이 남는다며 박영수 전 특검의 인척인 분양대행업체 대표 이모씨에게 100억 원을 주겠다고 설명하는 대목도 나온다. 

     

    기가 막힐 일이다. 국민들의 고혈을 짜 돈 잔치를 벌인 화천대유 ‘50억 클럽’ 의혹을 신속히 발본색원하여  한 명도 남김없이 철저히 단죄해야 한다. 

     

    검찰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가?  ‘50억 클럽’ 의혹인 제기된 지 3개월이 넘었지만 도무지 진척된 것이 없고, 재판에 넘겨진 인물도 없다.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사안에 대해 검찰의 칼날이 너무 무디다. 검찰의 존재 이유를 묻지 않을 수 없다. 

     

    더 이상은 못 참겠다. 특검을 즉각 실시하라! 

    대장동으로 상징되는 부동산 투기 카르텔과 막대한 불로소득 독식 구조를 반드시 깨뜨려야 한다. 기득권 양당의 정략적 태도로 말만 무성할 뿐 ‘특검’ 도입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즉시 특검을 도입하여 신속하게 발본색원해야 한다. 

     

     

    2022년 1월 19일 

    진보당 김재연 선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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