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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진보당, <국민국감 선포대회> 열어 국감 의제 발표 - "국민의 목소리로 노동‧기후‧민생 국정감사 만들 것"

    • 작성자대변인실
    • 등록일2024.09.29
    • 조회수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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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당, <국민국감 선포대회> 열어 국감 의제 발표

    - "국민의 목소리로 노동‧기후‧민생 국정감사 만들 것"

     

    진보당은 29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민의 목소리로 국정감사를 하는 '국민국감' 선포대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윤종오·전종덕·정혜경 의원은 당사자들과 함께 노동·기후·민생 국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재연 상임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진보당은 22대 총선에서 3명의 국회의원이 당선된 후, 100명의 시민들과 함께 국회 등원식을 가지며 당사자 직접정치의 포부를 밝혔다. 이를 구현하고자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목소리로 국정을 감사하는 <국민국감>을 시도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한 달간 ‘국민e국정감사’ 특별 페이지를 통해 시민들께서 직접 제보해주신 내용으로 국민과 함께 만든 의제, 진보당 국회의원들이 현장을 누비며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모아 만든 의제들을 바로 오늘, 이 자리에서 선포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동 의제로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 정책으로 고통을 받은 경기도 건설지부 양태조 지부장과  쿠팡의 과로사 현실을 고발한 고 정슬기님 유가족 정금석님, 학교비정규직의 산재 문제를 고발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인천지부 고혜경 정치위원장이 참여했습니다.

     

    민생 의제로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문제를 고발하는 롤링주빌리 김미선 본부장, 노점상인 특별사법경찰제도를 고발한 민주노점상연합회 김나영 정책실장, 쌀값 폭락 문제를 고발합니다. 쌀생산자협회 엄청나 정책위원장이 함께했습니다.

     

    또 기후 의제로 세종보 상황을 통해 4대강 문제를 고한 ‘보 철거를 위한 금강 영산강 시민행동’ 임도훈 간사, 기후위기 속 윤석열 정권의 난개발 문제를 고발한 홍천 송전탑대책위원회 강석헌 집행위원장이 함께했습니다.

     

    윤종오 의원은 “건설현장에는 임금착취, 임금체불, 후퇴하는 임금과 근로여건, 불법하도급 등 불법이 만연해 있음은 잘 알고 있다”며 “이런 불법을 묵시하지 않고, 건설현장의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하고, 일한 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국감에서 저는 쿠팡과로사대책과 종사자 처우문제를 따져 묻기 위해 쿠팡CLS대표를 증인으로 요청하였고, 증인채택이 되었다”며 “얼마전 제가 직접 쿠팡현장에 들어가서 체험도 하고 온 만큼 쿠팡의 열악한 노동조건에 대해 조목조목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종덕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는 쌀값 폭락, 폭우, 병충해 피해 3중고에 더해 자재값 인상, 정부의 살농 정책으로 5중고를 겪고 있는 농민들의 현실을 윤석열 정부에게 강하게 전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의원은 “쌀값은 25년 전보다 못한데 논벼 생산비는 22년~23년 사이만 2.4%로가 올랐다”며 “농민들의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쌀값 안정화 대책을 이끌어 내고, 변화된 국내 환경에 맞는 쌀 수입물량 조정 재협상, 기위위기 시대에 맞는 농지, 농업정책을 세워 갈 수 있도록 정부의 국정 전환을 이끌어 내도록 하겠습니다.”고 다짐했습니다.

     

    정혜경 의원은 “세종보 문제, 송전탑 문제를 비롯해, 우리 땅과 물을 괴롭히고 있는 정책들에 대해 낱낱이 따져묻고, 윤석열 정부의 기후악당, 그린 워싱의 본 모습을 파헤쳐 기후국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 시민들, 노동자를 보호해야 하는데, 원전홍보, 공항건설, 댐 건설에 매진하며 서민의 삶을 내팽개치는 것도 모자라 우리 미래까지 망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 임기를 하루라도 빨리 끝내는 것이 모두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확인할 수 있는 국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별첨 : 참가자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