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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종훈 진보당 대표, 문미정 기본소득당 당대표 권한대행 예방
[보도자료] 김종훈 진보당 대표, 문미정 기본소득당 당대표 권한대행 예방
김종훈 진보당 대표가 2026년 7월 31일(금) 오전11시, 문미정 기본소득당 당대표 권한대행을 예방해 환담을 나누었습니다. 이날 예방에는 진보당에서 김종훈대표, 노정현 수석대변인이 참석했으며, 기본소득당에서는 문미정 대표와 용혜인 의원이 참석했습니다.
문미정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김종훈 대표의 취임 기자회견 내용에 오랫동안 우리 기본소득당에서 말해왔던 맥락들이 담겨 있어서 반가웠다"며 환대하였고, 김종훈 대표는 "양당이 정책방향에서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초과세수, 초과이윤과 관련해 기본소득당이 선도적으로 제기한 내용들이 4기 진보당 대표를 준비하면서 참고가 많이 되었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현재 정부도 미래대응기금이라는 이름으로 초과세수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하지만 진정성이 있으려면 여야 모두와 함께 초당적 논의부터 시작해야 맞다고 생각한다"며 "각 당 대표님들을 만나면서 공식적으로 100조위원회를 제안드렸고 빠르게 논의테이블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배석한 용혜인 의원은 "첨단산업으로 미래를 열겠다는 정부의 입장에 동의하지만 그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추진과정에서 불평등과 양극화를 최소화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민생회복과 정치개혁 등 중요 과제들을 진보당과 함께 협력해 풀어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첨부. 김종훈 대표 모두 발언
[모두발언] 진보당 김종훈 대표
반갑습니다.
진보당 당대표 김종훈입니다.
오늘 기본소득당의 문미정 당대표 권한대행님과 지난 2년간 당을 훌륭히 이끌어오신 용혜인 전 대표님을 함께 뵙게 되어 매우 뜻깊습니다.
우선 새로운 임무를 맡아 당의 안정적 전환을 이끌어주고 계신 문미정 권한대행님께 따뜻한 응원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확장과 공유지분형 국부펀드 공론화 등 진보적 정책 대안을 사회적 화두로 끌어올리며 열정적으로 당을 이끌어오신 용혜인대표님께도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기본소득당이 걸어온 길은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극복하고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담대한 도전이었습니다.
진보당 역시 노동자와 서민의 삶을 지키는 현장 정치를 실천해 온 만큼, 기본소득당이 제시해 온 진보적 대안과 민생 개혁의 가치에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당대표 선거에 나오면서 초과세수 활용방안을 찾기 위한 100조 위원회를 제안했고, 당선된 각 당 대표님들을 만나면서 공식적으로 100조위원회를 제안했습니다 .
향후 몇 년간 최대 100조 원 규모의 추가 세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본소득당에서 반도체 초과이익에 대한 주식지분 환수장치를 마련하고, 공공투자는 국민배당형으로 설계하자는 제안을 봤습니다.
초과세수에 대해 정부의 판단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정확한 규모와 전망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어디에 어떤 원칙으로 사용할 것인지 국민 앞에서 논의해야 한다는 것은 진보당과 기본소득당이 같은 문제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보당은 초과세수가 불평등을 멈출 민생 회복과 복지 확대, 기후에너지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혁진보4당부터 뜻을 모으고 정부여당에 적극 제안하여 국회와 정치권이 민생회복에 힘을 모으길 바랍니다.
진보당은 앞으로도 기본소득당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소외된 국민의 삶을 바꾸는 연대와 협력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양당의 우호와 연대를 더욱 두텁게 하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