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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진보당, 대구서 80주년 합동참배 및 전국노동자대회 참석… “80년 왜곡 끝내고 10월항쟁 이름 되찾을 것”

    • 작성자대변인실
    • 등록일2026.10.03
    • 조회수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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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진보당, 대구서 80주년 합동참배 및 전국노동자대회 참석… “80년 왜곡 끝내고 10월항쟁 이름 되찾을 것”

     

     

    진보당 지도부와 당원들이 3일 대구에서 개최된 ‘10월항쟁 80주년’ 주요 행사에 참석해, 왜곡과 침묵의 역사를 바로잡고 희생자의 명예 회복을 위한 굳은 연대를 다졌습니다.

    이날 일정에는 김종훈 당대표, 신창현 사무총장, 장진숙 정책위의장, 김현종 최고위원, 황순규 대구시당 위원장, 김차경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이 함께했습니다.

     

    진보당은 오전 10월항쟁위령탑 합동참배를 시작으로 전국노동자·민중대회, 헌정콘서트까지 일정을 함께하며 국가폭력에 희생된 민중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김종훈 당대표는 위령탑 합동참배에서 “대구의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인 10월항쟁이 80년이 지났음에도 이름조차 제대로 불리지 못한 세월이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이어 김종훈 대표는 “80년 전 대구에서 울려 퍼졌던 시민들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진실을 밝히고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긴 시간을 견뎌온 유가족들의 싸움을 기억하겠다”라며, “국가폭력의 진실을 밝히고 잘못된 기록을 바로잡으며, 자신의 삶과 권리를 지키기 위해 일어섰던 노동자, 농민들의 항쟁 정신을 온전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우리가 올리는 이 참배가 오늘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다짐이 되도록 하겠다. 이번 80주년이 침묵과 왜곡의 역사를 넘어 진실과 정의의 역사를 새롭게 세우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며, 진보당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황순규 대구시당 위원장은 ‘빨갱이’라는 낙인 속에 슬픔을 감내해야 했던 지난날을 회고했습니다. 황순규 위원장은 “80년입니다. 평등, 평화, 자주로운 새로운 나라 건설의 염원이 막히고 ‘빨갱이’ 세 글자로 지워지고, 살아남은 자들은 슬픔마저 감춰야 했던 시간이며, 농담 삼아 주고받던 ‘골로 간다’는 말의 의미가 얼마나 섬찟한 말이었는지 밝혀진 시간”이라고 짚었습니다.

     

    이어 “그 서슬 퍼런 토대 위에 오늘날 대구가 있다. 이제 서슬 퍼런 토대가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토대로 바로잡아 나가야 한다”라며, “10월 1일 위령제가 아닌 첫 공식 추념식이 있었고 대통령·국회의장의 조화와 추도문, 심지어 국민의힘 조화까지 있었다. 그럼에도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은 이제 다 된 것이 아니라 다시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10월항쟁 대구의 정신을 바로 세우고 특별법이 제정되는 그날까지 진보당 대구시당이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참배를 마친 진보당 지도부와 당원들은 오후 3시 대구 공평네거리 인근에서 열린 ‘제80주년 9월총파업-10월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민중대회’에 합류해 "항쟁은 계속된다"며 연대의 함성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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