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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보도자료]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 10월 20일 ‘주부 파업’제안

    • 작성자대변인실
    • 등록일2021.09.15
    • 조회수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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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9
    15() 오전11시 진보당 주최로 대한민국 최초 주부들의 행동인 주부, 그림자노동 말하기 대회가 유튜브 진보TV’로 진행되었습니다.

     

    2. 행사에서는 그동안 가정 내에서 보이지 않는 노동을 감내하며 살았던 주부들의 독박 육아와 돌봄 불이익, 경력단절, 저임금 불안정 일자리 등 다양한 고충들의 생생한 증언들이 이어졌습니다.

     

    3.

    - 초등3학년 아들의 엄마인 최성은씨는 코로나로 학교가 문 닫으며, 저와 아이의 일상이 사라졌다”, 무한 반복되는 가사노동과 돌봄은 주 양육자인 엄마들에게 책임이 집중된다는 현실을 토로했습니다.

     

    - 15개월, 2개월 아이를 키우는 이지은씨는 아빠에게는 왜 아이 울음소리가 안 들리냐, “부부 공동육아를 위해 임금 삭감없는 노동시간 단축이 필수라고 지적했습니다.

     

    - 서울에서 세 아이를 키우는 이미선씨는 집에서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사회에서는 논다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가 양육자들의 돌볼 권리를 제대로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영상으로 참여한 부산의 조영은씨는 설문조사를 통해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집에서 편하게 논다, 집에 있는 엄마가 아이 키우는 게 뭐가 힘드냐?”는 말이 엄마들을 가장 화나게 한다고 꼽았습니다.

    - 30년차 주부 박미호씨는 아이를 다 키워도 돌봄은 끝나지 않는다, “퇴직한 남편 밥해주기, 손주를 돌보는 황혼육아 등 주부들의 정년퇴직은 언제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이근미씨는 출산-육아-직장-부모에게 돌봄위탁-퇴사-경력단절-자녀결혼-손주출산-황혼육아로 이어지는 돌봄노동의 굴레 맘고리즘을 끊어야 한다, “우리 세대에 반드시 이 고리를 끊어야 미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4. 이어서 행사 기획단장을 맡은 조은영(경기여성엄마진보당 위원장)씨는 최근 19명의 주부들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출판한 여기 노동이 있다-주부 그림자노동 이어말하기책자를 소개했습니다. 조씨는 지역과 배경이 달라도 엄마, 주부가 된 이후의 삶은 비슷했다, “가족돌봄, 가사노동, 감정노동까지 주부들은 스위치가 24시간 켜진 채로 살고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5. 마지막으로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는 “‘돌봄을 할 권리돌봄을 받을 권리는 인간생존의 기본조건이며 자유와 평등의 전제조건이라며, “진보당은 돌봄가치가 명시된 새로운 헌법을 만들고, ‘돌봄정책기본법을 준비하여 돌봄을 국가 정책영역이 하나로 보고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돌봄불평등을 해결하려면 노동시간 감축, 육아휴직제도 개선 등이 선행되어야 하고, 전업주부 국민연금 지원제도 및 출산·육아 후 동일직급, 동일임금으로 복직도 가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미 진보당은 돌봄노동자기본법 준비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1020일 불평등에 저항하는 노동자 총파업과 함께 돌봄국가책임을 촉구하는 주부 파업을 제안했습니다.

     

    6. 기자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붙임1] 주부 그림자노동 말하기 대회 행사 개요

    [붙임2]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 발언문

    [붙임3] ‘여기 노동이 있다 주부, 그림자노동 이어말하기책자 표지

    [붙임4] 행사 사진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