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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보도자료] 윤희숙 상임대표 “진보당이 제주도 택배 도선료 문제 해결 할 것” 약속

    • 작성자대변인실
    • 등록일2022.09.20
    • 조회수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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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진보당 제주도당이 
    제주도 택배표준도선료 조례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2. 택배 표준도선료 조례안은 지난해 12월 주민발의로 청구, 올해 3월 제주도의회에 제출됐지만 제11대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가 심사보류 결정을 내리면서 도의회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3. 택배 표준도선료 조례안은 현재 택배업계마다 임의로 정하고 있는 특수배송비 방식을 도지사가 실태조사부터 전담부서-산정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표준 특수배송비’를 지정하자는 내용이며,  도내 택배 사업자들에 대한 물류센터 부지 신설과 이전을 지원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4. 윤희숙 상임대표는 "지난해 도민 5천명이 서명을 하고, 각계 각층이 제시한 해법을 모아 제출한 '제주특별자치도 택배 표준 도선료 조례안'이 의회의 회피로 아직도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며 "가장 큰 민생의제를 제대로된 심의조차 하지 않은 무성의한 제주도의회 의원들은 도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5. 그러면서 "진보당 제주도당은 누구보다 앞장서서 도선료 문제를 제기하고 도민들의 민심을 모아왔다"면서 "특히 지난 대선에서 제주도 5대 현안으로 택배 도선료 문제 해결을 약속하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당 대표로서 이 문제는 반드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대응할 것이란 약속을 제주 도민들께 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6. 다음은 윤희숙 대표의 기자회견 발언문 전문입니다.

     

    제주도민 여러분, 기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진보당 상임대표 윤희숙입니다. 


    상임대표 후보로 지난 7월 방문하고 당 대표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흰남도에 이어 난마돌까지 우리도민들의 태풍 피해가 크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2차례의 큰 태풍과 함께 지난 8월 서울에서는 100년만의 수해로 인적, 물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관악구 반지하 참변은 재난앞에 모두가 평등하지 않다는 사실을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기후재난은 우리사회 가장 낮은 곳부터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의 경제위기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경제위기의 타격 역시 노동자와 서민이 가장 크게 받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등 많은 노동자들이 오늘도 저임금과 노조탄압, 손배폭탄과 싸우고 있음. 농민들은 45년만의 쌀값 대폭락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말로는 약자와의 동행을 하겠다는 대통령과 정부는 어떤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정책임의 동반자인 여당은 손해가압류로 고통받는 노동자들을 황건적으로 비유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말하는 민생이 있기는 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주도의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제주도민의 최대 현안인 택배도선료 문제를 아직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70만 제주도민 대다수가 택배대기업의 불합리한 관행에 의해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도민 5천명이 서명을 하고, 각계 각층이 제시한 해법을 모아 제출한 ‘제주특별자치도 택배 표준 도선료 조례안’이 의회의 회피로 아직도 처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민생의제를 제대로된 심의조차 하지 않은 무성의한 제주도의회 의원들은 도민 앞에 사과해야 합니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누구보다 앞장서서 도선료 문제를 제기하고 도민들의 민심을 모아왔습니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제주도 5대 현안으로 택배 도선료 문제 해결을 약속하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당 대표로서 이 문제는 반드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대응할것이란 약속 제주 도민들께 드립니다. 

     

    저는 어제 제주도당에 방문해 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당간부들과 2024년까지의 계획을 토론했습니다. 진보당은 6.1지방선거에서 울산 동구청장을 비롯한 21명의 당선자를 내며 약진했습니다. 진보정당 최대규모인 10만 당원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모두 성원해주신 도민들 덕분입니다. 새로운 정치를 바라시는 국민여러분과 당원들의 힘으로 반드시 2024년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를 모두 돌파해서 제3당으로 도약하겠겠습니다. 그 과정에 도선료 문제를 포함해 민생을 살피고 지키며 대안정당의 면모를 갖추어 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도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도선료문제 해결하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