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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보도자료] 안재범 자주평화통일위원장 "동해에 일본자위대까지 동원…해리스 방한은 강한 도발"

    • 작성자대변인실
    • 등록일2022.09.29
    • 조회수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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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재범 진보당 자주평화통일위원장은 29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방한과 관련해 "해리스 방한은 30일부터 진행되는 한미일 해상 연합훈련을 직접 진두 확인코자 들어온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며 "동해에 일본자위대까지 동원한 한미일의 핵자산을 전개하고 미국의 서열 3위가 휴전선 최전방에 방문한다는 것인데, 이보다 더 강한 도발이 어디있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해리스 미 부통령 방한 규탄 기자회견'에서 "(해리스의 방한은) 미국우선의 가치동맹 실현을 통해 대중국, 대북 압박과 동북아 패권을 유지 강화하기 위한 미국의 입장 관철 외에 그 무엇도 아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미국은 이미 확정된 40대의 f-35A 전투기 구매 외에도 20대의 추가 구매를 더욱 압박하고, 대북 확장억제를 위한 추가 무기 구매와 경제적, 군사적 대미 종속성을 강압하고자 할 것"이라며 "미국만 바라보는 정부에 기대할 것은 없다. 국민께 주권과 평화를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