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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보도자료] 진보당 윤희숙 “한일정상회담은 헌법 위반, 친일매국세력과 정권 폭주 막을 거대한 행진 만들자”

    • 작성자대변인실
    • 등록일2023.03.25
    • 조회수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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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는 25일 “친일매국세력과 대한민국을 민주화 이전으로 되돌리려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을 거대한 행진을 만들어 내자”고 밝혔습니다.

     

    2. 윤 상임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 광장 동편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망국외교 심판 4차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국민의 기대를 배반한 권력에 단호한 심판을 내릴 수 있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 국민들이 피땀으로 일궈온 민주주의 역사이며, ‘주권재민‘의 역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3. 윤 상임대표는 “왜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정부의 입장을 그토록 헤아리지 못해 안달이 나 있느냐”며 “우리 정부가 일본 입장을 대변하면 우리 국민의 입장은 누가 대변한단 말이냐. 굶어죽는 한이 있어도 3자 변제안은 받을 수 없다는 피해자들의 절규가 들리지 않는다면,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4. 이어 “행정부 수장이 자기 마음대로, 사법부의 판결을 무너뜨리고, 피해자의 권리를 박탈한다면 어떻게 삼권분립이 이루어질 것이며, 그 누가 민주주의를 기대할 수 있겠느냐”며 “한일정상회담은 헌법 위반이므로 원천 무효”라고 선언했습니다.

     

    5. 윤 상임대표는 “새로운 정치는 친일매국세력이 없는 정치”라면서 “친일 망국의 주범들과 그 정치적 후예들이 여전히 떵떵거리는 이 ‘매국의 역사’를 뿌리 뽑지 못한다면, 언제든 친일매국세력이 정권을 잡아 국민을 모욕하고, 나라를 팔아먹는 비극의 역사는 되풀이 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의 힘으로 친일매국세력을 퇴출시키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6. 한편, 윤 상임대표는 이 자리에서 “다가오는 5월 10일 윤석열 정권 취임 1년이 되는 날을 <윤석열 심판의 날>로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윤 상임대표는 “전국 곳곳에서 대한민국을 민주화 이전으로 되돌리려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을 거대한 행진을 만들어 내겠다. 진보당 10만 당원이 앞장서겠습니다.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붙임1_발언 전문

     

     

    “친일매국세력과 정권 폭주 막을 거대한 행진 만들자”

     

    국민 여러분, 진보당 상임대표 윤희숙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뭘 잘 모르는 것 같아 한마디 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얼마전 국무회의를 열어 23분간 일장 훈계를 늘어놓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말합니다. 사과는 가해자가 시혜나 동냥처럼 베푸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가 되었다고 말할 때 까지 하는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말대로 일본이 강제침략에 대한 통절한 사과와 반성을 했다면 왜 전범기업들은 피해자들에게 직접 사죄와 배상을 하지 않는 것입니까. 우리 정부가 제3자 변제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일본은 진심으로 사죄하지 않았다는 것이 팩트입니다.
     

    그런데 왜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정부의 입장을 그토록 헤아리지 못해 안달이 나 있습니까. 우리 정부가 일본 입장을 대변하면 우리 국민의 입장은 누가 대변한단 말입니까. 굶어죽는 한이 있어도 3자 변제안은 받을 수 없다는 피해자들의 절규가 들리지 않는다면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선언합시다. 한일정상회담은 헌법 위반이므로 원천 무효입니다.

    행정부 수장이 자기 마음대로, 사법부의 판결을 무너뜨리고, 피해자의 권리를 박탈한다면 어떻게 삼권분립이 이루어질 것이며, 그 누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우리가 촛불광장에서 외쳤던 헌법 제1조에 담긴 ‘주권재민’의 원칙입니다. 국민의 기대를 배반한 권력에 단호한 심판을 내릴 수 있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 국민들이 피땀으로 일궈온 민주주의 역사이며, ‘주권재민’의 역사 아닙니까. 지금이야 말로 국민을 배신한 정권을 단호히 심판해야 할 때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새로운 정치는 친일매국세력이 없는 정치입니다. 모든 국가권력은 국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며, 정치 역시 국민의 삶을 위해 존재 합니다. 친일 망국의 주범들과 그 정치적 후예들이 여전히 떵떵거리는 이 ‘매국의 역사’를 뿌리 뽑지 못한다면, 언제든 그들이 정권을 잡아 국민을 모욕하고, 나라를 팔아먹는 비극의 역사는 되풀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모두의 힘으로 친일매국세력을 퇴출시키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민주 시민여러분께 호소합니다. 다가오는 5월 10일 윤석열 정권 취임 1년이 되는 날을 <윤석열 심판의 날>로 만듭시다. 전국 곳곳에서 대한민국을 민주화 이전으로 되돌리려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을 거대한 행진을 만들어 냅시다. 진보당 10만 당원이 앞장서겠습니다. 함께 해주십시오!
     

    2023년 3월 25일

    진보당 상임대표 윤희숙

    2023년 3월 25일

    진보당 상임대표 윤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