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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책 출간 - 진보정치는 살아있다

    • 작성자진보당
    • 등록일2023.05.25
    • 조회수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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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진보당 지방자치위원회는 2022년 6.1 지방선거 1년을 맞아 책 <진보정치는 살아있다>를 발간했습니다.

     

    2. 신간 ‘진보정치는 살아있다’는 진보당 지방의원들의 현장정치, 지역밀착정치에 주목한 책입니다. 진보당 지방의원들은 지역에서 아이스팩 재사용운동, 주민대회 개최, 지역 한글학교 설립 등 다양한 지역밀착행보를 보이며 길게는 30여년 동안 지역을 일궈왔습니다. 이들이 지역에서 어떻게 활동해왔는지, 그 이후 지방의회에 진출해서 어떤 의정활동을 펼쳤는지 담았습니다. 

     

    3.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는 “정치가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드리고 있다.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스러울 따름이다. 주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를 해결하기 위헤 발로 뛰는 것이 정치의 기본 사명과 본령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정치인들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릴 수 있는 책을 발간하게 되어 기쁘다”며 책을 추천하는 말을 전했습니다.

     

    4. 책의 대표저자인 장진숙 공동대표, 지방자치위원장은 “민심이라는 대지에 뿌리내리기 위한 진보당 지방의원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노력했다. 위선이나 배신, 기회주의도 ‘정치’라고 부르는 세상이지만, 노동자 서민의 삶에 대한 사랑과 헌신이 정치의 본류가 되는 정치를 꿈꾼다. 진보정치는 살아있다고 말하고 싶다”고 책 발간 소감을 밝혔습니다.

     

    5. 책은 20명의 지방의원 인터뷰와 김종훈 동구청장과의 대담, 주민대회 등 기획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5월 26일(금) 부터 서점에 배포, 판매될 예정입니다.  

     

     

    진보정치는 살아있다
    진보당 지방의원 열전기

    ▢ 책 소개

    양당천하 뚫고 활약 중인 진보정치인들의 비결은?

    지방의회에서 진보정당의 자리는 좁다. 거대 양당의 쏠림 현상은 지역에서 더욱 공고하다. 이런 양당의 틈바구니에서 ‘진보정치인’의 다른 행보를 보여주겠다며 분투하고 있는 진보정치인들이 있다. 
    지방선거 1년을 맞아 이들이 어떻게 양당천하를 뚫고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지방의회에 진출했는지, 그리고 어떤 의정활동으로 ‘진보정치’를 표방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이 책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20명 진보당 지방의원의 인터뷰, 그리고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과의 대담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터뷰의 주제는 다양하다. 자신의 인생과 삶을 고백한 의원이 있는가 하면, 진보정치의 미래에 대해 논하기도 하고, 지역에서 목격한 기성정치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하기도 한다.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지역을 지키는 단 한명의 의원이 되겠다, 한 명만 있어도 정치가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하는 정치인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진보정치는 끝났다? 지역으로, 현장으로 향한 진보정치인들

    21명 진보정치인들의 공통점은, 지역과 현장을 일궈왔다는 것이다. 
    가방 두개만 들고 내려와 농사를 짓기 시작한 대학생, 사범대를 나왔지만 야학에서 만났던 어린노동자들이 눈에 밟혀 그만두고 현장에 들어간 교사, 예수의 삶에 착목해 농촌으로 향했던 신학생 등이 있다.
    그리고 이들은 주민 곁에서 꾸준한 정치활동을 펼쳤다. 
    동네에서 아이스팩을 모으고, 중고생 100원 버스를 만들고, 여성농민을 위한 한글 학교를 만들었다. 주민에게 생일축하전화를 걸고, 마을 이장을 하고, 매주 동네 청소도 한다. 아파트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하고 최초의 ‘주민대회’를 만들기도 했다. 

    “한 명만 있어도 바뀐다” 여기, 진보정치가 살아있다

    진보정치가 풍파를 겪을 때에도 이들은 진보정치를 포기하지 않았다. ‘다른 정당으로 출마하면 진작 당선 되었을 텐데’라는 주민들의 걱정에도 꿋꿋이 진보정당의 이름으로 활동하며 지역을 일궜다. 진보정치가 끝났다, 진보정치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여기, 현장에서 뛰고 있는 진보정치의 목소리를 전한다.


    ▢ 대표 저자 소개

    장진숙 (지은이)
    진보당 공동대표 및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역정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직접정치와 지역 진보집권모델을 연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역순환경제 등으로 연구 폭을 넓히고 있다. 지방의원의 활동과 삶을 통해 진보당이 꿈꾸는 정치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진보정치는 살아있다’를 기획했다.

    ▢ 세부 목차

    1장. 한명만 있어도 바뀐다 : 우리가 진보정치를 하는 이유
    하루 일곱 명을 더 살릴 수 있다면 / 윤경선
    한우와 복숭아 / 유영갑
    저 여기 뼈 묻어야 해요 / 오미화
    5년 만의 군정질문 / 김지숙
    노동자들에게 ‘밥값’ 해야죠 / 국강현
    [지방의원 앙케이트] 가장 소유하고 싶은 재능은?

    2장. 여기, ‘사랑’이 있다
    할머니들이 그림 그리며 외운 이름 / 오은미
    교장선생님 꼭 당선되세요 / 송윤섭
    생일이면 울리는 전화 / 백성호
    100번째 동네청소 하던 날 / 손진영
    같은 팀이니까! / 황광민
    [지방의원 앙케이트] 내 마음 속 영웅, 현실 영웅

    3장. 생활을 바꾸다 정치를 바꾸다
    중고생 100원버스의 탄생 / 최미희
    태양광 패널이 빼앗은 논과 밭 / 박형대
    의원 활용, 어떻게 한다요? / 박현정
    주민을 만나며 부끄러웠던 순간 / 강진희
    악수가 뭐가 중요해요 / 손혜진
    [지방의원 앙케이트]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4장. 주민이 만든다
    양당천하 뚫고 서울 유일 진보구의원 되다 / 최나영
    신문배달하며 만든 도서관 / 김은정
    정치가 엄마들과 함께한 순간 / 박문옥
    원탁회의로 시험 없앤 학부모회 / 김명숙
    혁신 의회도 주민이 만든다 / 김태진
    [지방의원 앙케이트] 나는 이렇게 죽고 싶다

    기획, 대담
    [기획] 주민에게 권력을! 주민대회 이야기
    [기획] 학교급식노동자와 학부모들이 만나다
    [대담] 진보가 집권하면 무엇이 다른가 /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 장진숙 진보당 지방자치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