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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진보당 윤희숙 “병립형 회귀 정치개악 반대, ‘다당제 정치개혁’으로 윤석열 정권 심판해야”
1.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는 14일 “병립형으로 회귀하는 것은 정치적 퇴행이자 개악”이라며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서라도 ‘다당제 정치개혁’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 윤 상임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선거법 개악 저지, 야4당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3. 윤 상임대표는 “사표를 줄이고 민심 그대로의 국회를 만들기 위해 부족하지만 겨우 한발 뗀 준연동형을 폐지하고, 다시 병립형으로 돌아가는 건 명백한 정치적 퇴행”이라며 “양당의 기득권 정치를 고착화하는 최악의 정치 개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4. 아울러 “민심이 온전히 반영되고 정당의 득표와 의석이 일치하는 다당제 정치개혁이 선거제도 개혁의 핵심”이라며, “그러나 병립형은 전국별, 권역별 어떤 방식으로 하든 거대양당은 득표보다 더 많은 의석을 차지하고, 소수 정당은 득표보다 더 적은 의석을 차지하는 ‘민심 왜곡 기득권 강화’ 방안”이라고 꼬집었습니다.
5. 윤 상임대표는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서라도 선거제도 개혁이 필수”라면서 “민주주의와 민생 파괴로 고통받는 국민과 야당이 최대한 결집해야 할 때 ‘병립형 야합’은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야권의 분열만 낳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6. 윤 상임대표는 “선거제 퇴행은 촛불에 대한 배신”이라며 “전방위적 퇴행의 시대에 국민의 마지막 희망인 국회가 윤석열 정부에 맞서 함께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민께 기득권 정치를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드려야 한다”며 “진보당은 국민의 뜻이 그대로 전달되는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