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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논평] 이석기 전 의원이 포함된 연말 대사면 기대한다.
[민중당 논평] 이석기 전 의원이 포함된 연말 대사면 기대한다.
내일 이석기 의원 석방을 요구하는 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전국의 1만여 명 시민이 노래를 배우고 악기를 연주하며 한마음 한 뜻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적폐정권이 야만적으로 가둔 이석기 전 의원 연말 대사면을 기원하며 우리는 정의의 노래, 인간의 노래를 부른다.
벌써 7년이다.
이석기 전 의원을 가두어둔 그 기나긴 시간 동안 촛불혁명이 일어나고 정권이 바뀌었으며, 남과 북, 미 정상이 판문점에서 평양에서 서로의 손을 맞잡았다.
그야말로 시대는 대 격변기로 흘러가는데 유독 이석기 전 의원에 대한 금기와 배제, 침묵의 벽은 변할 줄도 무너질 줄도 모른다.
그러나 사랑은 철벽도 무너뜨리며, 정의를 향한 민중의 함성은 제 아무리 견고한 담벼락도 뛰어넘는다.
그렇기에 문재인 대통령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사회의 편견이 아니라, 그 편견을 뒤엎을 민중의 열망을 직시하길 바란다. 그리하여 올 연말 특별 대사면은 이석기 전 의원을 반드시 포함하여 단행하길 바란다.
석방이 정의다. 문재인 대통령의 정의로운 결단을 거듭 촉구한다.
2019년 12월 6일
민중당 대변인 이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