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닮은 정당, 진보당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보도자료] 윤종오 원내대표, ‘노조법 2・3조 막아달라’ 요구한 경제6단체 대표 진보당도 만납시다.
윤종오 원내대표
‘노조법 2・3조 막아달라’ 요구한 경제6단체 대표님.
진보당과도 만납시다.
□ 일시 : 2024년 7월 30일(화) 오후 1시 5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대한민국 재계를 대표하는 경제6단체가 어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노조법 2 3조 국회통과를 저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아예 “야당이 일방적으로 개정안을 통과시킬 경우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해달라”고 노골적으로 요구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사력을 다해서 법안 통과 저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참으로 후안무치합니다.
여러 말 할 필요가 없습니다.
손경식 경총 회장님을 비롯한 경제 6단체 대표님.
진보당과도 만납시다.
헌법에 보장된 노동조합 활동을 한 것에 대해 비싼 로펌 변호사 대동해서 온갖 꼬투리를 잡아 불법이라며 평생 만져보지도 못한 금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하고, 월급을 압류하고, 아파트를 경매에 부쳐 결국 죽음으로 내몰렸던 평범한 노동자의 생애에 관해 얘기 한번 해봅시다.
이미 글로벌 스탠다드가 된 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진짜 사장과 교섭하고 싶다는 하청 노동자의 요구가 얼마나 절절한지 얘기해 봅시다.
지금도 힘없는 노동자는 진짜 사장을 만나기 위해 공장 굴뚝 위에서 농성하고, 단식하고 있습니다. 같은 일을 해도 정규직 임금의 50% 언저리밖에 받지 못하는 노동자는 진짜 사장과 교섭을 통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고쳐야 합니다.
노동자가 없으면 기업도 없습니다.
지금 논의되고 있는 노조법 개정안은 노동자의 최소한의 요구입니다.
노조법 2 3조 개정안 반드시 통과시켜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거부권을 꿈도 꾸지 마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