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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보도자료] “택배노동자들의 힘 확인했다” “재벌택배사, 노동자와의 약속 지켜야”

    • 작성자대변인실
    • 등록일2021.01.29
    • 조회수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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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29일 서울 송파구 서울복합물류 터미널에서 열린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총투표 결과 발표 보고기자회견에 참석해 어떤 택배회사도 여론의 압박으로만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고,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통해 힘을 키워야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택배회사가 약속을 지킬 수 밖에 없도록 힘을 만들어주신 노동조합 조합원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2. 지난 21일 택배노동자의 과로사를 막기 위한 사회적 합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1차 합의문의 분류작업의 비용과 책임을 회사가 진다는 내용을 놓고, 택배사들이 합의정신을 위배하는 해석을 내놓자 택배노동자들은 살기 위한 사회적 총파업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3. 이후 노동조합, 택배사, 정부는 논의를 통해 잠정합의안을 만들었고, 오늘 택배노조의 총투표를 통해 잠정합의안을 추인하여 사회적총파업을 종료하고 택배노동자들은 30일부터 업무에 복귀합니다.

     

    4. 지난 1차 합의문과 이번 잠정 합의문은 택배노동자의 과로사를 막기 위한 출발점 일 뿐입니다.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았고, 현장에서는 여전히 택배노동자들이 과로로 쓰러지고 있습니다. 택배사들은 더는 쓰러지지 않는 택배현장을 위해 택배사가 온전히 책임지는 분류인력 투입을 하고, 갑질 근절과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정부와 정치권도 중재자 역할만 할 것이 아니라 택배사들이 책임을 다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합니다.

     

    5. 김 상임대표는 국민들에게도택배노동자들이 총파업 결단을 내렸을 때 대다수 국민들은 택배노동자의 결심을 지지해주셨다어려운 일손을 놓고, 생명을 지키겠다는 결심 앞에 국민들의 지지여론이 얼마나 뜨거운지 택배사와 정부는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6.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보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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