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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보도자료] 진보당 윤희숙 ”노동자와 함께 윤석열 정권 심판할 것”

    • 작성자대변인실
    • 등록일2024.02.05
    • 조회수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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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일시 : 2024년 2월 5일(월) 오후 1시

    ​□ ​내용 : 민주노총 대의원대회 윤희숙 상임대표 발언

    □ 장소 :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

    민주노총 대의원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진보당 상임대표 윤희숙입니다.  
     
    국회를 통과한 개혁법안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통치로 족족 무력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노동자들의 생존이 걸린 노조법 2,3조 거부는 반노동‧반민생의 폭거입니다.  
     
    민주노총은 지난해 사상 최악의 유례 없는 탄압을 받았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티끌 만한 지지율을 올리겠다고 노동조합을 범죄 집단으로 매도하고 전 부처를 동원하여 노조 말살 작전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소중한 동지인, 양회동 열사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노동자를 죽음으로 몰아 넣었습니다. 
     
    진보당은 노동자 민중과 함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것입니다. 이승만의 경찰독재도, 박정희·전두환의 군사독재도 노동자들의 저항 앞에 무너졌습니다. 
     
    동지 여러분, 진보당은 윤석열 정권에서 가장 고통 받는 노동자들이 주체가 된 진보정치만이 한국사회 구조화된 불평등을 해체하고 진보의 가치를 실현할 대안이라고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노총을 플랫폼으로 한 시민사회와 진보정당이 결집하는 ‘최대 진보연합’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저희의 힘이 미력하여 이번 총선에서 성사시키지 못했습니다. 민주노총 동지들께 하나의 단일한 선택지를 제시하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러나 진보당은 아무리 어려워도 노동이 중심이 된 진보정치의 꿈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주인 되는 세상이 진보정치의 본령이고, 노동 없는 진보당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노동자의 힘을 키워 세상을 바꾸는 것이 진보당의 직접정치입니다.  
    진보당은 그 힘으로 22대 총선에서 윤석열정권 심판을 넘어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이 보장되고 민중의 삶을 국가가 책임지는, 체제를 바꾸는 총선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반드시 승리합시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