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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보도자료] 진보당 당선인, ​양회동 열사 1주기, CCTV 유출 수사 촉구 기자회견

    • 작성자대변인실
    • 등록일2024.05.02
    • 조회수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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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일시 : 2024년 5월 2일(목) 오전 11시  

    ○ 장소 : 경찰청 앞  

    ○ 참가 : 윤종오·전종덕·정혜경 당선자   

    ○ 주요 내용  CCTV 유출(검찰과 조선일보 유착) 등 수사 촉구  

    ○ 순서 :     

    - 발언 : 정혜경, 전종덕 당선자    

    - 기자회견문 낭독 : 윤종오 당선자
    수사촉구서 전달


    첨부1) 기자회견문

    검찰청에서 유출된 CCTV 수사가 1년이나 걸릴 일인가? 

    경찰은 하루빨리 조사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라.


    어제 5월1일은 134주년 세계노동절이었고, 윤석열 정권이 건설노조를 건폭으로 매도하는 것에 항거해 고 양회동 건설노동자가 분신한 지 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조선일보는 고 양회동 열사의 분신이 일어난 며칠 뒤, 건설노조 모 간부가 분신을 방조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영상을 제시했습니다. 원희룡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은 조선일보의 보도를 근거로 "동료의 죽음을 투쟁의 동력으로 이용하려 했던 것은 아닌지"라며, 고인의 죽음에 무슨 배후가 있는 것처럼 몰아갔습니다.  한 노동자의 가슴 아픈 죽음마저 조선일보와 윤석열 정부는 정략적으로 이용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고 양회동 열사에 대한 '분신 방조' 고발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건설노조는 지난해 6월 분신 방조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 기자와 원 전 장관을 사자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또한 조선일보가 내보낸 독자제공의 영상이 춘천지검 강릉지청의 CCTV 화면이라고 판단하여, 이의 유출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조선일보 기사의 CCTV 화면과 강릉지청 CCTV 화면이 동일하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지만 경찰의 수사는 10개월째 감감 무소식입니다. 춘천지검 강릉지청 건물의 CCTV가 유출됐는데, 누가 어떤 이유로 유출했는지 찾는 게 이렇게 오래 수사할 일입니까? 


    원희룡 전 장관은 분신방조가 없다는 결정에도, 유족과 건설노조에게 어떤 사죄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주무장관의 자리에 있는 공직자가 아무런 근거도 없이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고인과 유족을 욕보였는 데도, 의혹제기였다며 뭉개고 있는 게 사람이 할 짓입니까? 


    경찰은 제기된 고소와 고발 사건에 대해 하루빨리 조사하여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해야 합니다. 

    조선일보는 잘못된 보도에 대해 사과하고, 정정보도를 해야 합니다.

    원희룡 전 장관은 유족과 건설노조에 머리 숙여 사죄해야 합니다. 

    윤석열 정권과 보수언론에 의해 한 노동자의 죽음에 덧씌워진 거짓과 모함의 굴레를 벗길 때까지 진보당 당선자들은 건설노조와 함께 싸우겠습니다.

    2024. 5. 2. 
    진보당 윤종오, 정혜경, 전종덕 국회의원 당선자

    첨부2) 전종덕 당선자 발언문
     

    오늘은 양회동 열사가 돌아가신 날입니다. 영원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의 죽음은 윤석열 대통령, 국토부, 경찰, 조선일보의 정권위기 탈출용 합작품이었습니다. 정부는 200일 작전 건폭몰이로, 경찰은 90명이나 특진을 걸고 경쟁수사·강압수사로, 조선일보는 자살방조 의혹 등 마녀사냥식 보도로 열사의 명예를 훼손하고, 건설노조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습니다. CCTV 유출은 명백한 범죄이고, 근거없는 분신방조 의혹 제기는 사자 명예훼손입니다. 만약 수사당국이 범죄를 은폐할 목적으로, 관련자 비호를 목적으로 수사결과를 발표하지 않는 것이라면 유가족과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걸 알아야 할 것입니다. 진보당과 우리 의원들은 열사의 명예회복과 공안탄압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건설노동자들과 함께 끝까지 싸워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첨부3) 정혜경 당선자 발언문


    작년 5월 1일 스스로를 불살라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웠던 양회동 열사를 우리는 기억합니다.  ‘윤석열 정권을 퇴진시키고, 노동자가 주인 되는 세상을 꼭 만들어 주세요.’  양회동 열사의 마지막 외침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그런데 며칠 뒤 조선일보는 분신 현장에 있던 건설노조 모 간부가 분신을 방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있을 수도 없는 일을 ‘의혹’으로 부풀려, 양회동 열사의 죽음을 모독하였습니다. 건설현장의 온갖 부조리를 바로 잡은 건설노조를 건폭몰이로 모는 것도 모자라, 한 노동자의 가슴 아픈 죽음조차 검찰과 언론은 정략적으로 이용하였습니다.


    조선일보가 악용한 CCTV 화면과 춘천지검 강릉지청 CCTV 화면이 동일하다는 감정결과가 나온 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경찰의 수사는 9개월이 지나는 지금까지도 감감 무소식입니다. 윤석열 정부 최대 권력인 ‘검찰과 조선일보’의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경찰의 명백한 직무유기입니다. 

     

    경찰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경찰은 ‘검언 유착’ CCTV 유출 혐의를 즉각 수사해서 명명백백한 사실을 밝혀야 합니다. 이대로 눈치만 보며 명백한 사실을 덮으려고만 한다면, 반드시 진실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22대 국회의원 진보당 당선인들은 국회에서 이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