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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보도자료] 전종덕 원내부대표 "국회 개원식 무산 '탄핵 민심' 들리지 않습니까?"

    • 작성자전종덕 의원실
    • 등록일2024.07.05
    • 조회수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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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종덕 진보당 원내부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은 오직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특검법 통과를 방해했고 국회 개원식마저 보이콧하며 의사일정을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 원내부대표는  전주에서화성에서 노동자들이 죽어가고농민들은 생산비 폭등농산물가 폭락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국민의 힘은 민생 외면대통령 경호김건희 방탄만 할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헌법유린 운운하며 적반하장 할 것이 아니라 수사 외압의 몸통으로 대통령이 지목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채 해병 특검법을 수용해 진상을 밝혀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대통령 탄핵안 발의를 요청하는 국민청원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면서 "윤 대통령이 불통의 국정운영을 고집한다면 '심리적 탄핵'이 얼마든지 '법적 탄핵'으로 전환될 수 있다"며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자회견문>

     

    국회 개원식 무산, 탄핵 민심 들리지 않습니까?

     

    오늘 예정했던 국회 개원식이 국민의힘 불참으로 무산되었습니다. 집권 여당이 국회 일정을 거부하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정쟁의 시기가 아닙니다. 국민들은 민생고로 하루하루 총성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전주에서, 화성에서 노동자들이 죽어가고, 농민들은 생산비 폭등, 농산물가 폭락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남북 관계도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물가 대책, 폭염과 재해 등 민생 현안을 시급히 처리해야 합니다.

     

    그러나, 민생국회 일하는 국회를 표방했던 22대 국회가 대통령 방탄에만 몰두하고 있는 국민의 힘의 몽니로 개원식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채 해병 수사 대통령실과 대통령 개입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고, 수사외압의 몸통으로 대통령이 지목되는 엄중한 상황입니다. 하루빨리 채 해병 특검법을 시작해서 그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민생 외면, 대통령 경호, 김건희 방탄 정당이라는 역사의 오명으로 남지 않길 바랍니다.

     

    대통령실도 헌법 유린 운운하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일 것이 아니라 국회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채해병 특검을 수용하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까지 14차례나 거부권을 행사했다. 협치의 공간이 사라진 것은 전적으로 대통령 때문입니다.

    대통령 탄핵안 발의를 요청하는 국민이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총선 참패에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대통령을 향한 국민의 마지막 경고장입니다.

     

    국민의힘이 민생을 외면하고 계속해서 대통령실 국회출장소 역할만 하겠다면, 대통령의 남은 임기는 국민이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윤 대통령이 불통의 국정운영을 고집한다면, ‘심리적 탄핵은 언제든 법적 탄핵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민심이 천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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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 원내부대표 전종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