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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보도자료] 김재연 후보, <여성노동자, 반짝이다> 낭독회 개최

    • 작성자진보당 김재연 선대위
    • 등록일2022.01.08
    • 조회수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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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는 여성 금속노동자들과 함께
    1월 8일(토) 3시 서촌공간 서로에서 <책 ‘여성노동자, 반짝이다’ 낭독회>를 개최했습니다.

     

    2. 30여 명의 금속노동자와 가전방문점검노동자, 콜센터노동자, 청소노동자, 급실실조리노동자 등 김재연 후보가 그동안 만나왔던 여성노동자들이 참석했습니다.

     

    3. 김재연 후보는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 지역 곳곳 현장 순회를 이어가고 있어 차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 어느 날 <여성노동자, 반짝이다>는 책을 읽다가 다음 글귀를 보고 이 낭독회 개최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역사가 이야기이길 바랬다. 연표로 정리된 역사, 그 동안의 회의 자료와 선전물을 모아 백서로 정리되는 역사에는 여성의 목소리가 삭제되어 있다. 금속노조 여성노동자의 이야기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아낌과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었다.”

     

    4. 낭독회 시작을 알린 영상에는 다양한 여성노동자들의 모습과 함께 “남성으로 대표되는 금속노조, 18만 명의 금속노조 조합원 중에는 약 1만명(6%)의 여성노동자가 있다. 지금껏 한 번도 조명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해볼 기회가 없었던 금속노조 여성노동자들이 말한다. 평범한 여성노동자들이 노동이 존중받는 평등한 세상을 위해 노조를 만들고 싸워온 금속노조 언니들의 이야기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모든 여성노동자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는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5. 영상으로 첫 번째 낭독에 나선 김진숙(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은 “그녀들은 자동차를 조립하고, 배를 용접하고, 식당에서 밥을 하고, 전기 코드를 만들고, 핸드폰을 생산하고, 자동차 램프를 검사하고, 범퍼를 운반한다. 이 중 어떤 노동이 남성의 노동이기에 금속노조의 여성 조합원은 단지 6%일까? 여성노동자들은 모든 일을 할 수 있고, 이미 하고 있다. 이 중 어떤 노동이 부차적인 노동이고, 어떤 노동이 덜 중요하며 여성노동자의 임금은 남성노동자의 55% 수준일까?”라고 했다.

     

    6. 새해 1월, 취임한 윤장혁 금속노조 위원장도 낭독회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했습니다. “한국노동운동 역사에서 여성노동자의 투쟁은 깜깜한 밤길을 헤매지않고 길을 가게 밝혀준 별빛이었다”며 “금속노조 여성조합원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사를 전했습니다.

     

    7. 책을 만들었던 권수정(금속노조 여성위원장, 부위원장)과 김재연후보의 대담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 책을 만들게 되었는지 물음에 권수정 위원장은 “금속노조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여성운동사를 정리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회의자료를 모으거나 그동안의 선전물을 확인하는 방식이 아니라 여성조합원을 만나서 인터뷰해서 평범한 한 여성이 어떻게 노동조합을 만나고, 그 후 어떻게 변화하게 되는지, 삶을 드러내고 싶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8. 이어 권수정 위원장은 “여자는 튀면 안 되고 나이개 되면 결혼을 해야 되고, 아이를 키우는 게 인생의 일번 목표로 훈련 받는다.” “늘 다른 사람을 위해, 남성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 당연한데 여성노동자가 노동조합에 가입하면 처음으로 자신의 요구가 무엇인지를 토론해서 결정하게 된다”며 “남을 위해 희생하고 살으라고 가르친 이 사회가 노동조합을 만난 우리를 반짝반짝 빛나는 존재로 만들어 놓았다.”고 말했습니다.

     

    9. 마무리에 낭독자 전원이 최근 ‘가족’과 ‘배우자’의 개념을 넓혀 동성가족도 특별경조휴가나 돌봄휴가를 차별받지 않고 적용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시대 변화에 맞춰 인권·생활·건강·안전에 대한 조항을 강화한 금속노조 모범단협안을 함께 낭독했습니다.

     

    10. 참석한 낭독자들은 “30년 전 이야기를 다시 했는데 아직도 많이 변하지 않은 것 같다.”, “여성노동자들이 더 많이 반짝이고 더 아름답게 더 보람되게 더 힘차게 나갔으면 좋겠다.”, “여성노동자로서 이 자리에서 이야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현장 곳곳에서 불평등에 맞서 싸우는 모든 여성노동자들을 응원한다.”, “금속노조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많은 노동자들을 기억해주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11. 김재연 후보는 “민주노조와 함께 걸어온 여성노동자들의 투쟁은 우리 사회를 더 평등하고 인간답게 만들어온 길이었습니다. 진보당은 모든 노동자들이 차별받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앞장서 싸우겠습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12. 낭독회는 유튜브채널 ‘진보당 진보TV’에서 생중계 되었습니다.

     

    13.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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