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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보도자료] 진보당, 6·1 지방선거서 178명 출마…대안정당, 전국정당으로 도약 목표

    • 작성자대변인실
    • 등록일2022.05.12
    • 조회수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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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역·기초단체장에 출마한 진보당 후보들. 왼쪽으로부터 송영주 경기도지사 후보, 민점기 전남도지사 후보, 김주업 광주시장 후보, 김종훈 울산동구청장 후보, 장지화 성남시장 후보

    울산 등
    1곳 이상 기초단체장 당선과 16개 광역시도 당선자 배출 목표

    여성 출마자 110명으로 전체 후보자의 62%

    청년 후보 30, 최연소 후보 만19세 경기 비례 후보 

     

    1. 진보당은 내달 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모두 178명의 후보가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은 이번 선거에서 1곳 이상 기초단체장 당선과 16개 광역시도 당선자 배출 등 전국 정당, 대안 정당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보당은 경기, 경남, 광주, 울산, 전남에서 10명의 지방의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2. 진보당의 주요 후보들은 그간 노동조합, 농민회, 여성청년단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현장에서 지지기반을 쌓았으며, 기초단체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농민수당 지급 등은 물론 지역 기후위기 대응, 안전돌봄문화시설 확충 등을 위해 주도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3. 이번 선거에는 송영주(경기도지사), 김주업(광주시장), 민점기(전남도지사) 등 광역단체장 후보 3명과 김종훈(울산 동구청장), 장지화(성남시장) 등 기초단체장 후보 2명이 출마합니다. 특히 김종훈 후보의 경우 권영길단병호이갑용양경수 등 민주노총 전현직 위원장들이 선대위에 합류하고 민주노총과 정의당, 노동당 등 진보정당의 단일후보로 지지를 받고 있는 후보입니다. 지난 2011년 재·보궐 선거에서 동구청장으로도 당선된 바 있는 김 후보는 진보정당의 지역 집권모델 창조를 목표로 당선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 후보가 당선되면 11년 만에 진보정당에서 첫 기초단체장을 배출하게 됩니다.

     

    4. 광역과 기초단체장을 포함한 지역 출마자는 모두 126(광역의원 21, 기초의원 100)이며, 비례 출마자는 52(광역비례 24, 기초비례 28)입니다. 전체 출마자 중 여성 후보는 110(경기도지사 후보, 성남시장 후보, 광역의원 8, 광역비례의원 19, 기초의원 53, 기초비례의원 28)으로 전체 후보자의 62%에 달합니다.

     

    5. 청년후보는 모두 30명입니다. 기성정당의 정치인들이 각종 청년 정책과 공약을 내세우지만, 당사자들이 직접 의회에 들어가 제도와 정책을 만드는 것만큼 좋은 대안은 없습니다. 진보당의 청년 후보들은 외부 영입이 아니라 오랜 기간 진보정당 활동을 하거나 페미니스트, 기후위기 활동가, 노조 활동가 등의 정체성을 갖고 진보정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특징이 있습니다.

     

    6. 최연소 후보는 경기 광역 비례 후보 출마한 신은진 후보입니다. 신은진 후보는 특성화고등학교 출신의 만 19세 후보로 진보당 최연소 후보입니다. 신 후보는 여성, 청소년, 다문화가정, 고졸노동자 등 자신을 표현하는 다양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20대 후보로 주목할 후보는 경기 용인시 기초비례에 도전하는 신수연(20), 목포 기초비례에 도전하는 최정인(20), 강원 춘천 기초비례에 도전하는 이바다(21), 창원 기초비례에 도전하는 정주원(24) 후보입니다. 이들은 피선거권 하향에 따라 지방선거에 처음으로 출마하게 됐습니다. 특히 신수연, 최정인 후보는 민주노동당과 통합진보당 등 진보정당에서 활동한 부모에 이어 진보집권의 포부를 안고 진보당 당원으로 출마를 했습니다.
     

    7. 진보당은 87천명의 당원 중 3분의 2가 비정규직, 최저임금 노동자 등 노동 중심의 진보정당으로 이번 선거에서도 81명의 노동자 후보들이 출마합니다. 모두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에 소속된 후보입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1, 건설 노동자 12명 등이며, 이외에도 요양, 마트, 택배, 가전통신,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주요 후보로 출마합니다.

     

    8. 전국농민회총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에서 활동하는 농민 후보도 모두 25명입니다. 이들은 강원, 경북, 전남, 전북, 충남, 충북 등에서 농민수당을 실현하고 농민기본법 제정 운동을 벌이는 등 농업의 공공성과 식량주권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전북 순창 광역의원에 도전하는 오은미 후보는 과거 89대 전북도의원을 역임하며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등으로 도민들의 지지를 받은 바 있습니다. 오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는 농민수당과 반값 농자재 등 농민들의 절박한 염원을 실현시키고자 합니다.


    9. 진보당은 지난 대선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노총,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과 협의 테이블을 구성, 진보정치의 단결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진보당의 진보단일후보는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후보, 장지화 성남시장 후보 등 총 104명입니다.

     

    10. 진보당은 그동안 지역 주민으로부터제대로 일할 사람이라고 인정받아온 진보당의 후보들과 함께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제대로 된 견제, 기득권 보수 양당체제를 넘어서고 진보정치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내겠다고 지방선거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11.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보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