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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보도자료] 청년진보당 홍희진 대표 “포스코는 친일매국 외교 가담 말고, 당장 자금 출연 철회하라”
1. 지난 15일(수) 포스코는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40억을 출연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일 윤석열 정부의 ‘강제징용 배상안’ 발표에 처음 호응한 것입니다.
2. 청년진보당 홍희진 대표는 포스코의 자금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포스코가 앞장서서 피해자들을 괴롭히는 것”이라 밝힌 뒤 청년들과 함께 포스코 서울사무소 앞에서 같은날 오후 2시, 긴급행동을 진행했습니다.
3. 긴급행동을 통해 홍 대표는 “한미일 관계를 위해 피해자들의 아픔은 묻고 가자는 태도”라며 정부를 규탄했습니다.“윤석열 정부는 이번 해법을 국익을 위한 결단이라 포장하고 있지만, 미-일 방위체계의 하위주체로 한국이 편입되는 것 뿐”이라며 이번 합의에 국익이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홍 대표는 “과거사 문제와 국민의 고통을 거래의 수단을 거래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조공 외교”라며 포스코의 자금 출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4. 청년진보당은 정부의 ‘제3자 변제안’을 단호히 거부하고 싸워나갈 의지를 밝힌 피해자들과 끝까지 연대할 것이며, 일본 정부와 전범 기업의 사과와 배상을 반드시 받아낼 것입니다.
5.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취재와 보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