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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당 논평] 한국와이퍼 공권력 폭력침탈을 규탄한다!

    • 작성자대변인실
    • 등록일2023.03.16
    • 조회수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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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은 어디까지 추락하고 있는 것인가. 315일 경찰이 7개 중대를 이끌고 한국와이퍼에 나타나 여성 노동자들을 폭력적으로 진압했다. 4명의 국회의원이 현장에 찾아와 중재하려 했으나 듣는 척도 하지 않았다. 노동자들의 절규는 철저히 무시당한 채 20여 명이 다치는 불상사도 발생했다. 경찰의 폭력적 대응에 현장 노동자들은 이러다 사람이 죽을 수 있겠다.’라고 몸서리칠 정도였다고 한다.

     

    고용노동부는 사전에 몰랐다는 입장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주와 이번주 월요일 교섭을 진척시키기 위해 노사협의 틀을 만들고 있었다. 그런데 느닷없이 경찰이 투입되어 어렵게 만들어진 판을 엎어버린 것이다. 경찰 투입의 배후로 대통령실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맞춰 일본 덴소자본이 한국와이퍼 문제 해결을 요청했고, 그에 따라 갑자기 진압을 개시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만약 사실이라면, 윤 대통령이 직접 책임을 져야 한다.

     

    한국와이퍼 사장은 원청사의 부품공급에 문제가 생겨서 설비를 빼야 한다.’라고 말했다. 원청인 현대자동차의 개입을 사실상 고백한 것이며, 고용노동부와 국회의원 그리고 경찰이 있는 자리에서 노조법이 금하고 있는 대체생산을 실토한 것이나 다름없다. 경찰이 이처럼 명백한 불법은 눈감고, 법원 영장도 없이 사유지인 공장 안에까지 들어와 한국와이퍼 조합원들을 연행한 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윤 정부는 노동 탄압을 중단해야 한다. 한국와이퍼 공장에 대한 경찰 진압은 윤석열 정부의 폭력성을 만천하에 드러낼 뿐이었다. 노동자들은 윤 정부의 폭력에 꺾일 수도, 꺾이지도 않을 것이다. 진보당은 한국와이퍼 노동자와 함께 야수와 같은 세력에 맞서 빼앗긴 노동자 권리를 되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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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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