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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김도현 부대변인 브리핑] 윤석열 대통령, 채상병 특검 수용하라/ 국힘 이철규 원내대표? 국민은 외면할 것/ 대통령 경호 문제로 폐쇄된 주차장, 예비부부에게 대안 마련해줘야

    • 작성자대변인실
    • 등록일2024.04.25
    • 조회수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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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일시 : 2024년 4월 25일(목)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윤석열 대통령, 채상병 특검 수용하라

     

    내가 사단장님께 몇 번 건의드렸는데 첫날부터 뭐 알잖아

    해병대 채상병 사망 전날, 폭우 속에도 수색하라고 지시한 정황의 녹취가 공개됐다.

     

    녹취 내용을 보니 당신 자식이었어도 그럴 거냐?’고 소리치고 싶은 심정이다.

    충격적인 사실이 연일 공개되고 있는데, 채상병 특검에 관련하여 윤석열 대통령은 여전히 외면하고 있다. 런종섭 사태를 만들고, 두 달 가까이 공수처장 최종 후보를 임명하지 않으면서 이대로 묻히길 간절히 바라는 듯 보인다. 국민의힘 역시 공수처의 수사 결과가 먼저라며 배 째라는 식이다. 총선에서 심판을 받고도 여전히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는 정부와 여당이다.

     

    특검을 외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공수처는 기소권이 없고, 기소할 수 있는 검찰은 적극적이지 않다는 사실이다. 되돌아보면, 이종섭 전 장관이 도주대사가 될 수 있었던 이유에는 검찰의 출국금지 해제도 한몫하지 않았는가? 정말 외압이 있었는지, 어디에서 온 외압이 우리의 미래라던 청년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갔는지, 진실을 밝히기 위해선 특검이 불가피하다. 오늘 두 번째 영수 회담 실무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곧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만남이 성사될 듯하다. 이재명 대표는 반드시 그 자리에서 채상병 특검을 설득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 또한 이를 거부하지 말고 받아들여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지금 국민이 바라는 대통령과 야당의 모습이다.

     

     

    국힘 이철규 원내대표? 국민은 외면할 것

     

    국민의힘 내에서조차 절규가 쏟아진다.

    22대 국회를 책임질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이철규 의원의 출마설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선거 결과에 대해 반성도 없고, 혁신도 없는 모습에 그저 실소만 뿜어져 나온다. 이렇게 민심을 몰라서야 어떻게 여당으로서 책임을 지고 국정운영의 파트너가 되려고 하는지 참으로 걱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불통이 이번 총선 참패를 일으켰고 그 불통엔 친윤들에도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정녕 모른단 말인가? 아니면 진심으로 민생은 외면한 채, 자신들의 밥그릇 지키기에 모든 것을 다 하는 22대 국회를 만들겠다는 건가? 그 무엇하나 국민이 이해하고 봐주기 어렵다.

     

    22대 국회에서 진정성 있게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면, 이번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불통에 직언을 하고 국민의 편에 서는 모습과 함께 야당과 협치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 도로 용산출장소는 국민의 외면만 준비되어 있다.

     

     

    대통령 경호 문제로 폐쇄된 주차장, 예비부부에게 대안 마련해줘야

     

    신혼부부가 가장 행복한 시작을 알리는 날, 대통령실은 찬물 끼얹었다.

    예비부부들에게 대통령실 경호 문제로 국방컨벤션 예식장의 옥외주차장 사용 제한을 일방 통보했기 때문이다.

     

    23% 지지율에서 떨어질 지지율이 얼마나 더 있다고, 여전히 국민의 마음을 모르는 대통령실이 참으로 신기할 뿐이다. 국민과 멀어지는 방법도 참 가지가지란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국방컨벤션은 지하철역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 인기가 높은 결혼식 장소다. 많은 예비부부가 아름다운 이곳에서 새로운 출발을 약속하기 위해 손님을 초대하는데, 대통령 때문에 축하해 주기 위해 온 손님들께 미안한 마음을 전해야 하는 날이 되었다.

     

    문제는 이에 대한 대안이 없다는 것이다. 보안과 경호 문제로 폐쇄가 필요하다면, 미리 안내받지 못하고 이곳을 선택한 이들에게 적절한 보상이 필요함에도 예산이 든다며 나 몰라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광화문 대통령을 외치다, 청와대를 외면하고 만든 용산 대통령실이 예비부부들에게 눈살이 찌푸려지는 곳으로 변했음에도 대통령은 자신의 경호만 중요시할 뿐이다. 도대체 대통령은 누구를 위해 있는 건가? 원성이 더 터져 나오기 전에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2024년 4월 25일(목)

    진보당 부대변인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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