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월 민중항쟁이 일어난 날이다.
박종철, 이한열 열사와 더불어 민주화를 요구한 수많은 국민의 열망과 헌신 덕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었다.
하지만 형식적 민주주의만 완성되었을 뿐 가야 할 길이 멀다.
윤석열 대통령은‘이대로 국정운영을 해선 안된다’는 진보당의 강성희 전 의원의 입을 막는 것부터 시작하여 21대 국회에서 국민의 염원을 받아 만들었던 법을 모두 거부했다. 민심을 듣지 않는 대통령이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는 국민은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바닥난 국민의 인내심을 더 이상 시험치 말라.
진보당은 윤석열 정권과 결별을 약속하고 지난 역사에서 민주주의 퇴행을 막기 위해 노력했던 국민과 함께 제 7공화국을 만들 것을 약속드리겠다.
2024년 6월 10일(월)
진보당 부대변인 김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