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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진보당 논평] 미국 압력에 굴복한 사드 장비 반입 규탄한다

    • 작성자대변인실
    • 등록일2021.04.29
    • 조회수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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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오전 8시경 40여 대의 트럭이 성주 사드 기지로 진입했다. 이 트럭에는 이동식 대형 발전기와 공사 자재 등이 실려 있었다. 임시 배치 상태인 사드 기지에 대한 공사는 결국 사드 포대의 완성과 정식 배치로 이어 지는 수순이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지난달 진행된 미 하원 청문회에서 한반도에서의 탄도 미사일 방어 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드의 성능 개량과 패트리어트 미사일과의 통합 운용 등 결국 사드의 정식 배치와 함께 자국의 미사일 방어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뜻이다. 

     

    성주에 배치되어 있는 사드는 미국의 동북아지역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축이다.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고 포위하기 위한 미사일 방어체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고 역내 군비 경쟁 심화와 신냉전 체제를 가속화 할 뿐이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사드 배치인가. 사드를 축으로 하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제 강화 전략에 대한 반대를 분명히 밝힌다. 임시 배치 되어 있는 사드는 성능 개량이나 정식 배치로 넘어가는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라 전면적인 철수가 이뤄져야 한다.

     

    정부는 더 이상 사드 배치를 위해 우리 국민을 희생을 강요하지 말라.

     

    2021년 4월 29일

    진보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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