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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진보당 김재연 선본] 서류 정리는 ‘군필 남학생’, 커피 심부름은 ‘여학생’ -성차별적 국가근로장학생 선발 기준, 당장 시정하라!

    • 작성자대변인실
    • 등록일2021.10.06
    • 조회수186
    • 좋아요좋아요2


  • 지난 5일, 한국장학재단에 대한 국정감사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에 의해 국가근로장학금 사업과 관련하여 장학생 선발이 성차별적으로 진행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서류 정리나 행정 업무 보조와 같이 성별과 전혀 무관한 업무에 대해 숭실대, 가천대에서 '남학생 우선', '군필자 우대' 같이 성차별적 조건을 내건 것이다.

     

    그러면서 보건실 정리 정돈, 비서실 업무 등 소위 '여성이 할 법한 일'에 대해서는 여학생을 우선 선발하고 있었다. 한 대학에서는 '(비서실엔) 손님들 오시니까 남학생들이 커피 같은 건 하기 그렇잖아요.'라는 차별적 발언까지 일삼았다고 한다.

     

    국가근로장학금 장학생 선발에 있어 중요한 기준은 학생들의 성별이 아니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명시되어 있는 국가근로장학금의 의미는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과 취업역량 제고를 위한 장학금'이다. 주로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학자금 마련을 위해 조성된 사업인데도 일부 대학에서는 이 취지를 무시한 채 시대착오적인 성차별적 조건을 선발 기준으로 내세워왔다.

     

    합리적 이유 없이 성별을 이유로 다른 기회나 대우를 제공하는 것이 곧 성차별이다. 한국장학재단은 타 대학에서도 근로장학생 선발 과정에 성별 고정관념에 따른 업무 배치 등의 성차별이 발생하지 않았는지 반드시 전수 조사 및 시정 요구에 나서야 한다. 또한 대학 내에서 이러한 성차별적 행정이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까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2021년 10월 6일

    진보당 김재연 선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