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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당 논평] 학폭 가해도 없던일로, ‘아빠찬스’ 이동관 보좌관은 책임지고 사퇴하라

    • 작성자대변인실
    • 등록일2023.06.08
    • 조회수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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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이 될 것으로 유력한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이 과거 아들의 학교폭력 가해를 지위와 권력을 이용해 무마시켰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당시 이 특보 아들의 학폭 사건은 2015년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거론됐고, 서울교육청이 이 사건에 대해 특별감사를 벌였을 정도로 심각한 사안이었다. 해당 학교(하나고) 학폭위원장이었던 교감은 시교육청에 의해 경고 처분까지 된 정도이다. 2011년 이 특보 아들이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자 당시 청와대 대변인이었던 이 특보의 지위와 권력을 이용하여 이를 무마시켰다는 것이 논란의 핵심이다. 심지어는 당시 이 특보 배우자가 학교에 와서 ‘학폭위에 회부하라는 말’을 교무회의 시간에 했던 교사들 명단을 적어내라고 했다는 증언마저 나오고 있다. 아빠찬스로 교사들을 위협해 학폭 가해도 덮을 수 있다는, 한 마디로 특권의식에 절어있는 적나라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정순신에 이어 또 다시 반복된 내로남불 아빠찬스 논란이다. 검사 아빠, 청와대 대변인 아빠가 있으면 학교폭력을 휘둘러도 승승장구 할 수 있다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의 가치관인가. 이동관 보좌관에 대한 방통위원장 지명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이 보좌관은 과거 아들의 학폭 가해를 덮어버린 권력 남용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 

     

    2023년 6월 8일

    청년진보당(대표 홍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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